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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양식장 관리선 전복 사고 실종 2명 수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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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함정 11척, 어선 20척, 헬기 4대 동원 수색 중

전북 군산 해역에서 전복된 양식장 관리선의 실종 선원들을 수색 중인 해경이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25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사고 지점인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 주변에서 실종자 2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해경은 15명이 넘는 구조대원을 동원해 뒤집힌 관리선 밑부분을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

전북 서해 앞바다에는 여전히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바다의 물결은 2∼3m로 높다.

현지에선 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데다 실종된 선원 2명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 바닷속으로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럴 경우 발견은 쉽지 않다는 것이 해경의 설명이다.

해당 소형 선박은 높은 파도에 밀려 양식장에서 발견 지점까지 14㎞가량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지점 반경 37㎞를 수색 범위로 정하고 경비함정 11척, 어선 20척, 헬기 4대, 인원 230여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도 120여명을 군산과 부안 지역 해안가로 파견해 해경의 수색을 돕고 있다.

양식장 관리선은 이날 오전 7시 57분쯤 군산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다.

관리선에 탔던 5명 중 해경에 구조된 3명 가운데 러시아 국적 선원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내국인 선원 박모(70) 씨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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