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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국회의원들이 왕산광장 명칭 갈등 해결 나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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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성명 내고 지역 국회의원 앞장 촉구

전병택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장이 이달 11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동 물빛공원 내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 변경을 원안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병용 기자
전병택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장이 이달 11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동 물빛공원 내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 변경을 원안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병용 기자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이하 민문연 구미지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지역 국회의원 3명이 독립운동가 왕산광장 명칭과 관련한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민문연 구미지회는 성명을 통해 "구미 산동 물빛공원 내 왕산광장과 왕산루, 왕산 허위 선생 가문의 14인의 독립운동가 기념 조형물 설치를 두고 구미시와 왕산 허위 선생 후손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이 지역 갈등 봉합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전병택 민문연 구미지회장은 "숭고한 항일독립투쟁의 정신유산을 받들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여야,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면서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을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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