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문화예술회관은 21일 대공연장에서 '콘서트 with 비아트리오'를 선보인다.
3부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의 사회는 현 TBC 문화로채움 및 모닝클래식 MC인 조현진 계명대 외래교수가 맡는다.
첫 무대는 애니매이션 알라딘과 겨울왕국의 OST를 비아트리오가 각각 소프라노 소은경, 뮤지컬배우 조현진과 들려준다.
이어 동요와 크리스마스 노래는 비아트리오가 아기상어, 검은고양이, 화이트크리스마스, 올드랭 사인 등의 노래로 관객과 함께 한다.
성악가와 함께하는 코너에서는 바리톤 최득규가 '사랑의 찬가', 테너 현동현과 소프라노 소은경이 '그대와 영원히', 현동현과 최득규가 '먼지가 되어'를 열창하며 깊어가는 겨울밤을 따뜻하게 데운다.
비아트리오는 이름이 트리오지만 4명으로 구성된 월드 뮤직앙상블이다.
세계최고 권위의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 최다(3회) 초정공연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2009~2017년 '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에 간다'는 타이틀로 5번의 유럽투어 동안 25개국 60개 지역에서 230여회 공연을 했다. 국내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장르적 콜라보를 통해 클래식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인 7천원, 예술회원 및 청소년 5천원. 054)933-6912, www.sj.go.kr/sc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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