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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첫 매미야 뉴스, "2020 희망의 사자성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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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9 올해 사자성어 추천한 영남대 최재목 교수 출연
2017 ‘파사현정’(破邪顯正)에 이어 2019 ‘공명지조’(共命之鳥)

매일신문 | 경자년 첫 매미야 뉴스,

TV매일신문이 새해 첫 매미야(매일신문 미녀 & 야수) 뉴스에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를 모시고,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긴다. '시골학자'라 불리는 최 교수는 대한민국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에 2번이나 선정될 정도 현실 통찰력이 뛰어나다. 2017년에는 '파사현정'(破邪顯正,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에 이어 2019년 '공명지조'(共命之鳥, 머리가 둘 달린 상상의 새로 서로 다투다 결국 둘 다 죽게 됨)를 추천해 선정됐다.

최 교수는 방송에서 "지난해를 관통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를 제출했을 때는 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나의 머리는 낮에 또 다른 머리는 밤에 활동하는데, 낮에 맛있는 열매를 먹는 것을 시기질투해 밤에 활동하는 머리가 일부러 독이 든 먹이를 먹어 결국 다 죽게 된다(공멸)"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진보와 보수가 앞뒤 안가리고 싸우는 통에 대한민국이 죽어가는 현 정치판을 빗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녀(김민정 아나운서)가 2020년 경자년 새해 사자성어를 추천해 달라고 하자, 처음에는 "파란만장"이라고 한 후에 새로운 희망의 뜻을 담아 "대동단결"(大同團結)을 재차 제시했다.

또, 최 교수는 TV매일신문 시청자들에게 보내는 새해 덕담으로 "한국인들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범세계인)을 지향해 나가자고 제안한다. 국민 개개인들이 소모적 정쟁을 벌이기보다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세계 속으로 뻗어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권성훈 앵커) 그리고 최재목 교수는 "공부합시다!"며 새해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며, 클로징 멘트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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