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희 제22대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이 2일 취임했다.
남 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철강 경영환경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엄중한 시기에 제철소장으로 취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임직원들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면 분명 포항제철소가 100년 기업 포스코의 희망의 불씨를 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한 남 소장은 포항제철소 2연주공장장, 제강부장 등을 거친 후 2012년 포스코켐텍(현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사업소장, 2016년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을 지냈다. 2018년 전무로 승진해 포스코케미칼 포항사업본부장을 맡는 등 포스코 그룹사의 주요 사업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보여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