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5 총선 레이더] 권택기 예비후보, 대구 2작사 안동 유치 제안

"주민 이전요구 목소리, 국가공약 이전 정책"

6일 권택기 자유한국당 예부후보가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대구 2작전사령부의 안동 사단부지에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6일 권택기 자유한국당 예부후보가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대구 2작전사령부의 안동 사단부지에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안동=권택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안동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사단부지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구 2작전사령부'(이하 2작사) 유치를 제안했다.

6일 권 예비후보는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동 사단부지에 대구 2작사를 이전·유치하면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작사 소속 장교 및 장병, 가족의 수가 안동의 1개 면(面)민 수준인 2천500여명에 달한다"며 "이들의 경제 수요를 안동 원도심이 그대로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권택기 예비후보
권택기 예비후보

권 예비후보는 "안동 50사단 123연대의 부지 면적이 135㎡(약 41만평)로 대구 2작사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이전 후보지로 매우 적합하다"며 "특히 집권 여당이 국가공약으로 발표한 정책이기 때문에 대구시와 안동시, 국방부가 이전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면 충분히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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