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86위·사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캔버라 인터내셔널(총상금 16만2천480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9일 호주 벤디고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해리 보치어(286위·호주)를 2대0(6-2 6-4)으로 물리쳤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권순우는 전날 2회전에서 야니크 마덴(124위·독일)을 2대0(6-1 6-2)으로 완파했다. 이틀 연속 상대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권순우의 8강 상대는 에브게니 돈스코이(110위·러시아)다.
권순우는 돈스코이와 지난해 한 차례 만나 2대0(7-6 6-3)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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