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정상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5일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과 지지 메시지 전달이 지역 정가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삼성증권 4층에서 열린 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을 비롯해 주호영 의원, 정순천 전 당협위원장,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지지자 등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 전 시장은 축사로 "정상환 예비후보는 검사로서 상당한 능력이 있었고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며 외교관으로서 흑인 인권 관련 저서까지 냈다"며 "정 예비후보는 난국을 타개할 인재다.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밀어달라"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에게는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용기와 도전과 실천을 기대한다"라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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