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을=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출마를 위해 14일 사표를 냈다. 출마 지역구는 '대구 북을'이 예상된다.
이 실장은 2018년 8월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취임과 함께 경북도에서 정무 분야 정책 결정 보좌,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협조·소통, 주요 정책 개발 등 업무를 수행해 왔다.
대구 원화여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이 실장은 결혼 후 전업주부로 있다가 전공을 살려 사회활동을 시작하면서 정당에 입문했다. 이후 국회 정책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및 수석전문위원, 새누리당 경북도당 및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이 실장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경북도 정무실장을 사퇴했다. 국회로, 중앙당으로, 경북으로 10여 년간 주말 가족살이를 하면서도 25년 동안 거주한 대구 북구의 집으로 돌아간다"고 출마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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