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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해외 자매대학 학생 한식조리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국제 교류 연수를 통한 직업교육역량의 국제화

대만 육달과기대학교 학생들이 경북전문대학에서 한식 조리를 배우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대만 육달과기대학교 학생들이 경북전문대학에서 한식 조리를 배우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국제교류센터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대만 자매대학인 육달과기대학교 조리경영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식조리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이 대학 국제교류센터는 2018년부터 대만 자매 대학과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과는 뷰티케어과와 패션디자인과로 지난해 7월부터 대만 육달과기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K-뷰티 연수와 한식조리 연수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대만 육달과기대학교 조리경영과 학생 10명과 인솔 교수 1명이 참여해 서비스 태도, 한식 조리 실습, 서울 투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 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들은 연수 도우미로 참가해 대만 학생들과 우정을 돈독히 했다.

김병욱 국제교류센터장은 "앞으로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완해 직업교육 역량을 국제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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