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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 "독도, 국제법상 일본 고유 영토"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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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20일 개원한 제201차 정기국회(중·참의원) 외교연설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일본 외무상의 주장은 새로운 것이 없지만,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놓고 대립해온 한일 양국이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가운데 일본 측이 갈등을 키울 불씨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일본 정부는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도라노몬에 있는 미쓰이(三井)빌딩에 새롭게 만든 '영토·주권 전시관'을 21일 정식으로 개관하는 등 주변국과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전시관은 독도 외에 러시아, 중국과 각각 영유권을 놓고 다투는 쿠릴 4개 섬(북방영토),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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