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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섬 잇는 '낙강교' 개통…345m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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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섬~회상나루' 이어…975 m 수상탐방로 이어 낙동강 랜드마크 기대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인 상주 낙강교가 21일 개통됐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등이 낙강교 위를 걷고 있다. 상주시 제공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인 상주 낙강교가 21일 개통됐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등이 낙강교 위를 걷고 있다. 상주시 제공

지난해 경북 상주 낙동강 경천섬 일원에 국내 최장(975m) 수상탐방로가 설치된데 이어 길이 345m의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가 개통돼 상주 낙동강변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상주시는 21일 낙동강 경천섬과 회상나루를 연결하는 낙강교(洛江橋) 개통식을 가졌다. 건설 공사에는 3년간 117억원이 투입됐다. 국내에서 가장 긴 보도현수교인 이 다리는 높이 37m짜리 주탑 2개로 이뤄졌다. 보도현수교는 주탑에 케이블을 걸어 다리를 매다는 형태로 사람이 다니도록 만든 다리이다.

앞서 이 곳에는 지난해 연말 국내 최장의 975 m 수상탐방로(폰툰·Pontoon)가 개방됐다.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만든 수상탐방로는 물에 뜨는 부교라서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인 상주 낙강교 전경. 상주시 제공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인 상주 낙강교 전경. 상주시 제공

이로써 도남서원∼경천섬∼보도현수교∼수상탐방로∼상주보∼도남서원으로 이어지는 총길이 4.5 km의 새로운 낙동강 탐방길이 완성됐다. 수상탐방로를 지나면 비봉산 숲속을 걷는 힐링길(426 m)도 이어진다. 상주보와 경천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낙동강 위를 걷는 것은 물론 강과 산을 동시에 즐기는 게 가능하게 됐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수상탐방로와 낙강교의 잇단 개통으로 경천섬과 낙동강 일원이 상주의 멋진 명소로 부각되며 낙동강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인 상주 낙강교가 21일 개통됐다. 상주시 제공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인 상주 낙강교가 21일 개통됐다. 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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