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최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상호 협력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농업인 육성과 청년 귀농인 활성화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대구한의대 재학생 대상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특산물 활용 제품화 연구 개발 ▷지역 내 한방 의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참여 확대와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관내에 시행하는 재학생 대상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기린도전학기제, 거창워킹홀리데이)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노력하고, 대구한의대는 지역 내 한방 의료 봉사 활동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연구 개발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의 동반자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거창군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거창워킹홀리데이와 기린도전학기제를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해 배움을 얻고, 이를 토대로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여 자신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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