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영덕봉화울진=송성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1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출마선언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당파를 떠나 낙후된 지역의 이익과 번영을 위해 토론하고 합의해 이를 중앙정치에 관철하는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경북이 이렇게 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지역정치의 실종'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제련소·풍력·원전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이익을 중심에 두고 토론하며 설득하는 '착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1998년 가족 전체가 봉화로 귀촌했다. 이후 농촌생활을 홈페이지를 통해 생생하게 공개했고 2005년 이를 묶어 '송화네 산골일기'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송 예비후보는 봉화군농민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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