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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공기관들 '부패방지 시책평가'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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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지난해 270곳 평가…대부분 중위권, 대구 북구·경북도교육청 1등급

국민권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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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공기관들이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대부분 중간 수준의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대구시 북구와 경북도교육청은 1등급에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그 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대구시가 2등급, 경북도는 3등급에 머물렀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구시 북구가 1등급을 받은 반면 경북 포항시 3등급, 구미시는 4등급에 그쳤다.

교육자치단체 평가에서는 경북도교육청이 전년에 비해 2등급 뛰어오르면서 1등급에 올랐지만, 대구시교육청은 2등급 미끄러지면서 3등급으로 밀려났다. 또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은 국공립대학 및 공공의료기관 부문에서 전년보다 1등급 뒷걸음치며 3등급에 그쳤다.

공직 유관단체 평가에서는 한국가스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주)·한국정보화진흥원·대구도시공사가 2등급으로 평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신용보증기금·한국장학재단은 3등급에 그쳤다. 이들 기관은 전체적으로 볼 때 최하위인 5등급 평가를 받은 공직 유관단체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중위권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패방지 시책평가=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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