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원반 묘기의 고수와 미스터리한 사진의 진실

SBS '세상에 이런 일이' 1월 30일 오후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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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 일이'

SBS TV '세상에 이런 일이'가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바람을 가르는 원반 묘기의 고수 김민겸(15세) 군을 만나기 위해 부산의 한 중학교를 찾았다. 김 군은 자세를 잡더니 농구 골대에 가볍게 원반을 골인시킨다. 양쪽 골대 2개를 연달아 골인시키는가 하면, 원반으로 땅을 쳐서 골대에 골인시킨다. 내친김에 뒤로 돌아서 골대에 넣어 감탄사를 자아내는 원반 묘기의 향연이 이어진다.

김 군의 손은 학생의 손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굳은살 투성이다. 수많은 연습의 결과로 원반이 휘는 각도, 커브 상태 등 미리 수를 읽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운 묘기들도 가뿐히 해낼 수 있게 됐다. 김 군이 원반 묘기에 푹 빠지게 된 사연도 들어본다.

한편, 제작진은 미스터리한 사진을 제공하는 한 가족을 만나본다. 언뜻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거실 진열장의 장난감 사진이지만 사진을 확대해보니 뒤쪽 창문에 사람의 얼굴이 찍혔다. 가족들은 이 위치엔 도저히 사람 얼굴이 찍힐 수 없다고 한다. 집은 3층 높이에 있고 맞은편 건물은 창문도 없이 막혀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 당시 거실에는 사진을 찍은 남편 외에 다른 가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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