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새해에도 이어지면서 한국감정원 집계 19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주에 비해 상승폭은 둔화해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의 열기가 한풀 꺾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감정원이 30일 발표한 1월 4주(1월 2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상승했다. 지난해 9월 16일 이후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전국 평균 0.10%에 미치지 못한 상승 폭이다.
올들어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1월 6일) 전주대비 0.14%, 2주(13일) 0.12%, 3주(20일) 0.18% 각각 상승했다.
수성구도 0.05% 오르는 데 그쳐 상승폭(1월 1주 0.25% 2주 0.13% 3주 0.13%)이 크게 둔화됐다.
대구의 전세값도 지난주에 비해 0.0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세가격 변동률이 1월 1주 0.21%, 2주 0.10%, 3주 0.17%였던 점을 고려했을 때 큰 폭의 둔화다.
한국감정원은 "달서구(0.16%)는 신청사 이전 부지 인근 위주로, 중구(0.12%)는 대신·남산동 신축 위주로, 동구(0.12%)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으나, 달성군(-0.03%)은 유가읍 위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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