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새마을금고(이사장 신 경조)는 3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군립한마음도서관에 신간 도서 200권(26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거창군의 '우리 동네 100권의 새 책 기부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기부받은 책은 한마음도서관 1층 북카페와 관내 9개소의 작은 도서관에 비치된다.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생활 속 작은 도서관에서 독서를 통해 큰 인재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농어촌 주민의 독서문화진흥에 함께 노력해 준 거창새마을금고에 감사를 드리며, 기부와 나눔 문화가 사회에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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