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은 2020시즌 홈 개막전인 빗셀 고베(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입장권 예매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인 수원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일왕배 챔피언 고베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치른다.
고베에는 한때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었던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소속돼있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2004년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방한해 수원과 친선경기에서 0대 1 패배를 경험한 바 있다.
고베에는 이니에스타 외에도 토마스 베르마엘렌(벨기에), 더글라스(브라질) 등 스타들이 포진해있어 수원으로서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이 경기에서는 보스니아 득점왕 출신 크르피치,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 헨리 등 수원의 새 외국인 선수들이 홈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2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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