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중부지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사옥을 일시 폐쇄했다.
대성에너지㈜는 29일 대구 중구 약령시 일대에 있는 중부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직원1명이 나와 이날 낮 12시부터 내달 2일까지 이곳 사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대성에너지는 중부지사를 폐쇄한 직후 사옥을 방역소독하고, 확진자 동료 직원 20명을 2주 간 자가격리토록 했다.
대성에너지는 중부지사 폐쇄와 무관하게 이곳 담당구역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가스 공급과 안전관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부지사가 맡던 업무는 본사와 대구 내 3개 지사가 단계별 비상사태 매뉴얼 등에 따라 분담해 처리한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중부지사 폐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다. 도시가스의 안전관리와 안정적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조치 계획에 따라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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