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 한국 경제를 흔들고 있다. 코스피는 급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가 하면, 환율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2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94.34포인트(6.02%) 내린 1,471.8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1.70포인트(5.86%) 내린 1,474.45로 출발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0포인트(5.45%) 내린 442.25를 가리켰다. 이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상태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소식으로 급등했던 상승분을 반납하고 그 이전 급락했던 수준으로 돌아갔다.
달러 환율 또한 심상치 않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5원 오른 달러당 1,270.3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18.5원 오른 1,265.0원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외환위기 불안이 줄었지만, 글로벌 경기가 동반 침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소비시장이 마비됨에 따라 해외 투자은행(IB)은 글로벌 성장 전망을 크게 낮추고 있다. JP모건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5%에서 -1.1%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3.8%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지난 20일(현지시간) 4% 안팎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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