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내 각종 단체들이 행사성 예산을 반납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구미시 보훈단체협의회는 1일 보훈·안보단체 10곳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음악회, 해외 안보문화체험, 베트남 전적지 순례 등 각종 행사성 예산 8천40만원을 시에 반납하기로 했다.
손광술 구미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예산 절감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돼 평온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 장애인복지단체 9곳도 20일로 예정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단체별 워크숍, 자립증진대회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관련 보조금 예산 7천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도철연 구미시 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힘든 시기에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주신 단체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시민들의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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