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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외래진료 중 '코로나19 확진' 내과의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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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기 위해 호흡보조장치 착용한 채 내과 집중치료실에 들어간 간호사가 유리 칸막이에 환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매일신문 DB
16일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기 위해 호흡보조장치 착용한 채 내과 집중치료실에 들어간 간호사가 유리 칸막이에 환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매일신문 DB

국내에서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개인의원 내과 의사가 숨졌다.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쯤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 의사 A(59) 씨가 숨졌다.

개인의원 원장인 A씨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외래 진료 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봉사한 적은 없었다.

그는 경북대병원에서 중환자로 분류돼 CRRT(지속적 신장 대체요법) 치료까지 받았지만 1일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삽입 치료를 받았다.

사인은 이날 중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힐 예정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대구 지역 의료인은 현재까지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 등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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