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현재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대구의 투표율은 여전히 저조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총 유권자 4천399만여명 중 163만여명이 투표해 전국 사전투표율은 3.7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첫 날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92%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대구의 투표율은 2.87%로 나타나 현재 전국 최하위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경북의 투표율은 4.54%로 나타나 전국 평균보다 높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지역은 전남 지역으로 6.32%를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자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총 3508개 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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