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최근 '2019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교육청 사업단은 직업교육의 선진국인 핀란드에서 지난해 9월부터 12주간 현지 3개 업체에 학생 10명을 파견,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뉴질랜드에선 학생 5명이 지난해 9월 말부터 12주 동안 현지 5개 업체에서 현장학습을 소화했다.
이 중 핀란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업교육기관(TAKK)이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 해외 취업시 EU에서 공인해주는 안전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귀국 후엔 9명(1명은 군복무)이 대구경북 지역 관련 산업체에 모두 취업했다.
또 '2019년 학교 단위 글로벌 사업단'으로 참여한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도 '학교 단위 우수 사업단(미국)'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학교 3학년 남가영, 허찬영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 수기 공모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 2019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선정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대구경북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직업계고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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