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00지구는 8일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480만원 상당의 빵, 라면, 세제, 휴지 등으로 구성된 후원물품 68상자를 대구 동구에 기탁했다.
대구를 중심으로 100여 개 클럽이 활동하는 민간봉사단체 국제로타리3700지구는 지난 3월에도 동구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 위생물품과 위문품을 전달해 지역민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국제로타리3700지구 8지역 총재 박현미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생필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국제로타리3700지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해 구청에서 준비한 꽃 화분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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