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전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경북개발공사] <3·box> 나눔과 봉사로 사회환원 실천하는 경북개발공사

농촌 골목 밝히는 '태양광 LED 벽부착등 설치사업 인기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안심그린에너지 사업은 농촌지역 어두운 골목길을 태양광 LED벽부착등 기부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 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부착등 밑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안심그린에너지 사업은 농촌지역 어두운 골목길을 태양광 LED벽부착등 기부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 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부착등 밑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는 안종록 사장 취임 이후 사회공헌 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도내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마다 4억~5억원 규모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경북개발공사 내 사회공헌 업무 전담부서가 신설돼 도내 실정에 맞는 다양한 경영수익 환원 프로그램이 기획·추진되고 있다.

특히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태양광 LED벽부착등 기부설치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경북 행복마을 사업지를 대상으로 연간 200여 개를 기부설치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군 단위에서 시행하는 행복마을 사업지에도 기부해 도내 농촌지역 곳곳을 밝혔다.

이 밖에도 공사 내 자체봉사단체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을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안종록 사장은 취임 후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사회공헌 부서를 새롭게 구성하고 다양한 봉사, 기부 프로그램을 실천 중이다. 사진은 안종록 사장이 청사 내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김영진 기자
안종록 사장은 취임 후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사회공헌 부서를 새롭게 구성하고 다양한 봉사, 기부 프로그램을 실천 중이다. 사진은 안종록 사장이 청사 내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김영진 기자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는 인근 농가를 찾아 직원들이 수확과 파종 등에 직접 도움을 주고 있고, 장마철에도 사업지 내 마을에 배수로 청소와 환경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포항 지진과 산불 등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 상황에서도 경북개발공사는 최일선에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3일 경상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과 봉사단, 이종열 경북도의원, 유수호 영양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배달봉사를 시행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지난 23일 경상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과 봉사단, 이종열 경북도의원, 유수호 영양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배달봉사를 시행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봉사와 나눔에 동참하는 것은 공익 기관으로서의 도리를 하는 것이고, 또한 각 분야에서 수고하시는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에게도 존경심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오래도록 지속 발전하는 환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에서 함께 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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