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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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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업체 등 총 2곳 최종 대행자로 결정
주민 민원 반영해 한시적으로 외지 위탁 추진

포항시가 2025년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신규 처리시설 조감도.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2025년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신규 처리시설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기존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처리업체의 대행기간이 다음달 30일 만료됨에 따라 신규시설을 확보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외지 위탁으로 처리한다.

포항시는 28일 "신규 위탁처리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추진한 결과 충북 소재 '그린웨이' 등 2곳을 최종 대행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기존 음식물류 처리시설이 위치해 있던 남구 제철동과 오천읍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이전 요구가 발생해 왔다.

특히 쓰레기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장 등이 있는 남구 호동의 경우 악취 등 환경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일반·공동주택 및 소규모 점포 등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117t의 음식물 쓰레기를 1년간 외부처리업체에 대행 처리하기로 했다.

또 대형음식점 등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50t의 음식물쓰레기는 사업자가 직접 처리하거나, 인근 경주시 소재 폐기물처리업체 등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현재 연간 약 96억원 규모인 포항지역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는 외부 위탁 처리에 따라 장거리운송료 등 약 20억원의 추가비용이 더해져 연간 116억원이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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