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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기자 명단 게시·외모 비하…민부기 구의원 징계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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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회, 12일 3차 윤리특위 개최 예정…내달까지 결론

민부기 대구 서구의회 의원. 서구의회 제공
민부기 대구 서구의회 의원. 서구의회 제공

대구 서구의회가 출입기자 명단 무단 게시, 여기자 외모 비하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민부기 구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민 구의원은 지난 4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대구 서구청 출입기자 사진과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기재된 명단을 올리고 협박성 발언을 게재한 바 있다.

서구의회는 지난 2일 제2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민 구의원의 의견을 들었고, 오는 12일 3차 윤리특위를 개최하기로 했다. 민 구의원에 대한 징계는 다음 달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홍병헌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민 구의원이 앞서도 여러 구설이 있었는데 좀 더 일찍 대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민 구의원의 추가 소명과 이에 대한 보충 질의를 한 뒤 경고, 공개 사과, 30일 출석정지, 제명 가운데 동료 구의원들의 중의를 모을 예정"이라고 했다.

서구의회가 제명 결정을 할 경우 민 구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앞서 민주당 대구시당은 같은 사안으로 지난 2일 윤리심판원을 열고 민 구의원을 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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