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전국 특·광역시 중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경북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이달 초 대구시가 애초 1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전국 7개 특·광역시 가운데 서울 다음으로 적다.
지난달 6일 기준 다른 지자체 발행 규모는 ▷인천시(인천e음 상품권) 2조5천억 원 ▷부산시(동백전) 1조 원 내외 ▷대전시(온통대전) 5천억 원 ▷광주시(상생카드) 4천억 원 ▷울산시(울산페이) 3천억 원 ▷서울시(서울사랑상품권) 2천억 원 등의 순이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2018년부터 지역화폐를 발행해온 인천시 등은 지역화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발행 규모를 늘리고 있는 것"이라며 "대구시는 올해 6월부터 지역화폐를 발행하기 시작했으니 시민들의 반응 등을 보고 앞으로 발행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7개 특·광역시의 올해 지역화폐 총발행 규모는 6조원가량으로 2018년 3천714억원에 비해 16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 지난 3월 정부가 코로나19 극복 방안 중 하나로 지역화폐 국비 지원금을 상향 조정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지역화폐 규모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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