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및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지역인 경북 경산시 압량읍 백안· 금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대상지에 선정돼 사업비 140억원 전액을 국비 지원받게 됐다.
이 지구에는 내년 12월까지 현장조사 및 기본계획서 작성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6월 세부설계와 시행계획을 마련해 2023년 6월쯤 배수장 2개소, 배수로 2.7km 정비 등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같은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백안지구(수혜면적 49ha), 금구지구(수혜면적 18ha) 등 67ha 면적의 농경지 및 농촌주거지의 침수 피해로부터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와 함께 올해 재해‧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18곳(76억2천600만원), 배수로 및 농로 정비 61곳(46억3천500만원)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