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압량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 국비 140억원 확보

상습침수 지역의 인명과 농경지 재해피해방지 및 주민불편해소

상습 침수지역인 경산시 압량읍 백안· 금구지구가 올해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140억원 전액을 국비 지원받는다. 사진은 백안지구 침수 피해 장면. 경산시 제공
상습 침수지역인 경산시 압량읍 백안· 금구지구가 올해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140억원 전액을 국비 지원받는다. 사진은 백안지구 침수 피해 장면. 경산시 제공

태풍 및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지역인 경북 경산시 압량읍 백안· 금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대상지에 선정돼 사업비 140억원 전액을 국비 지원받게 됐다.

이 지구에는 내년 12월까지 현장조사 및 기본계획서 작성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6월 세부설계와 시행계획을 마련해 2023년 6월쯤 배수장 2개소, 배수로 2.7km 정비 등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같은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백안지구(수혜면적 49ha), 금구지구(수혜면적 18ha) 등 67ha 면적의 농경지 및 농촌주거지의 침수 피해로부터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와 함께 올해 재해‧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18곳(76억2천600만원), 배수로 및 농로 정비 61곳(46억3천500만원)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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