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핫키워드] 고유정 사형 구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주지법으로 가고 있는 고유정의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주지법으로 가고 있는 고유정의 모습. 자료사진 연합뉴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에 대해 검찰이 재차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7일 오후 광주고법 제주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고 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누군가 고의로 피해 아동을 살해한 것이 분명하고, 외부 침입 흔적도 없다면 범인은 집 안에 있는 친부와 피고인 중 살해 동기를 가지고 사망 추정 시간 깨어 있었으며 사망한 피해자를 보고도 슬퍼하지 않은 사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씨는 최후 진술에서 "의붓아들을 죽이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변호인 측은 "피고인이 현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였는지, 살해 동기는 충분한지 등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