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코로나 철통방역

'드라이브스루 발열 체크'로 차단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이 20일부터 정문에서 드라이브스루로 발열 체크에 나선다. 지난 1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열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이 20일부터 정문에서 드라이브스루로 발열 체크에 나선다. 지난 1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열린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서 참가자들이 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따른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제공.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주말 연수 운영에 대비하여 정문에서 드라이브스루로 발열 체크에 나선다.

연수생 편의 및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로 발열체크를 실시 한 후 정해진 절차와 이동경로에 따라 연수생들이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외부로부터 연수원 내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특히, 연수원 직원들은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주말에도 출근하여 발열 체크, 방역 관리 등에 힘쓰며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초등 신규 교사 직무연수 중 연수생 감염병 발생 등에 대비한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집중기 연수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나리오를 직접 역할극으로 시연하는 현장대응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유증상자 및 의심환자 발생 등에 따른 다양한 감염병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조치 상황별 임무와 역할을 명시해 감염병 전파의 조기 차단 및 직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용재 총무부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속에서 완벽한 감염병 대응으로 안전한 연수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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