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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규확진 39명…수도권 23명·대전 4명·충남 3명

대구는 0명, 경북 1명은 해외유입

지난 25일 오후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 25일 오후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3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전 0시 대비 39명 증가한 총 1만2천6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27명은 지역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이 중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는 7명이었다. 서울 17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의 지역에서는 대전 4명, 충남 3명, 강원·경북 각 1명 씩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하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국내 누적 사망자는 전일과 동일한 282명이다. 하루 동안 198명이 격리 해제돼 총 1만1천172명이 완치판정을 받았고, 현재 1천148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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