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68세 남성의 배우자다.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 방문했던 경기도 고양시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는 무증상 환자로 남편의 양성 판정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주 54번 확진자(60대 여성) 동선
20.07.01.(수) 09:00~18:00 종오정 야외 잡초제거(손곡3길 37-39 / 1인 공공근로)
20.07.02.(목) 18:00~19:00 부추밭일(혼자)
20.07.03.(금) 09:00~12:00 종오정 야외 잡초제거(손곡3길 37-39 / 1인 공공근로)
20.07.03.(금) 12:10~12:20 지인과 도시락(벤치)→ 자택
20.07.03.(금) 19:33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아들과 동행)
20.07.04.(토) 확진판정, 안동의료원 이송예정
※ 동선 내 방문지 소독완료
※ 심층 역학조사 후 변동 가능
※ 무증상 환자의 경우 검체 채취일 기준 2일전부터 접촉자 범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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