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미술협회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토갤러리에서 개관 기념전을 열고 있다.
토갤러리(대구시 수성구 신매로)는 협회 소속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만든 갤러리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들이 최소 비용으로 작품을 발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은 "토갤러리는 지역 미술단체 중 처음으로 협회 소속 작가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갤러리다. 개관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미술이 나아갈 다양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현숙 관장은 "지역 미술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아트페어,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루트를 확보해 작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관기념초대전에서는 소속 작가 70여 명이 참여해 회화와 도예, 조각 등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협회 운영위원회는 배현숙 서양화가와 문차식 도예가를 토갤러리 관장과 대표로 선임했다. 14일(화)까지. 010-7757-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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