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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30명 '경북 숨겨진 관광 보물 찾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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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 발대
7일까지 미션투어로 우승자 가려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고' 경북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경북도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하이스토리(HI STORY) 경북여행' 론칭 이벤트인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우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사업본부장, 김두진 코레일관광개발 관광레저본부장,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해 원정대의 출정을 응원했다.

도는 지난달 26일까지 만 19~29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원정대를 모집했다. 지원 희망자가 원정대원이 돼야 하는 이유, 경북에 가야만 하는 이유 등을 담은 본인 소개영상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뒤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이를 심사해 선정됐다.

보물원정대원들은 이달 5~7일 2박 3일 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음식디미방) 등 3대문화권 사업장을 포함한 영양·청송·울진 지역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 모바일 앱을 활용한 미션 해결, 보물찾기 등 아웃도어 미션투어를 수행한다. 이후 마지막 날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원들은 일정 중 개인 SNS에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영상, 이미지 등을 업로드하고 이들의 생생한 경험은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 공유하게 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이후 숨은 관광명소를 찾는 수요가 큰 만큼 경북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SNS 활동이 활발한 청년들이 직접 경북 내 숨은 관광명소를 즐기고 그 경험을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것은 안전한 여행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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