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량동청년회와 목원유치원은 이달 15일 캄보디아 '깜퐁츠낭 꿈의 학교'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깜퐁츠낭 꿈의 학교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김영근 씨 부부의 전 재산과 청주초등교원선교회의 후원으로 2014년에 설립됐으며 유치원~중학생 교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량동청년회는 2016년 11월 깜퐁츠낭 꿈의 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전교생에게 교복을, 2018년에는 현지를 방문해 교복 및 체육복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성진 장량동청년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현지 학생들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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