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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영양고추유통공사 수매 고추 물량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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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작업한 물량 7.3t 출하 금지 처리
경북도와 논의해 확산 방지나서

영양고추유통공사 전경. 영양군 제공
영양고추유통공사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고추유통공사 근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영양군은 수매된 고추 물량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섰다.

4일 영양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일하던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같이 일하던 직원 71명도 검체를 시행한 결과 이날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직원들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A씨가 작업한 고추에 대한 감염병균 확산에 대한 우려가 발생한 만큼 물량조사와 관리에 들어갔다. 현재 홍고추 수매철인 만큼 물량이 많은 상황이라 무분별한 확산과 불량 물품의 출하가 이뤄지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A씨는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세척 후 자동으로 포장된 고추 포대를 밀봉하는 작업을 맡아왔다. 이 때문에 영양군은 A씨가 고추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영양군은 혹시 모를 감염병균의 확산을 막고자 A씨가 사흘 동안 작업한 물량 7.3t가량에 대한 2차 가공을 금지하고 임시보관 조치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해당 물량에 대해서는 경북도와 협의를 통해 유통의 우려가 없는지를 우선 논의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와 모든 분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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