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21일 '청도드림 생활봉사센터 사업'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드림 생활봉사센터는 화양읍 일대에 내년부터 3년간 67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4곳이 함께 입주하게 된다.
우선 자원봉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센터',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을 위한 '시니어 복지타운'이 자리잡는다.
또한 주민들의 취미·문화생활과 동호회 시설 관련 '생활문화센터'와 맞벌이 가정 및 소외계층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등도 입주해 남녀노소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체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번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지난해 청도읍사무소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선정된 생활혁신센터(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군정에 맞는 우수 시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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