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3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0대 외국인 남성이다. 그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29일 자가 격리 해제 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주에선 지난 11일부터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를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경주 67번째 환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20일 동안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명을 제외한 24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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