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화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가 제19대 신임 총장으로 확정됐다.
경북대에 따르면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북대가 제출한 총장임용 후보자 추천안이 통과됐다.
앞서 지난 7월 15일 선거를 통해 확정된 홍 교수(1순위)와 권오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한 총장임용 후보자 추천안이 지난 6일 교육부 인사위원회를 통과된 바 있다.
추천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홍 교수는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조만간 대통령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21일부터 4년 간 경북대 총장을 맡게 된다.
홍 교수는 대구중앙중과 경원고를 거쳐 경북대를 졸업한 뒤 와세다대에서 공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1999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공과대학 학장과 산학연구처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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