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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상주중 외부강사 확진 수강학생 등 26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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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 "강의당시 강사 수강생 모두 마스크 착용했다"
일부 학부모 "비상상황 수도권 외부 강사들 불러들인 방문교육 부적절"

경북 상주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7월 수업을 마치고 마스크를 쓴채 자전거를 타고 교문 밖을 나서고 있다. 고도현 기자
경북 상주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7월 수업을 마치고 마스크를 쓴채 자전거를 타고 교문 밖을 나서고 있다. 고도현 기자

경북 상주시의 상주중학교 외부 강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수강했던 학생 등 26명이 무더기로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7일 상주시보건소와 상주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3시 40분까지 학교에서 1학년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체험 방문교육을 진행했다.

일행 6명과 함께 교육과 진행을 맡았던 외부강사 A씨가 이틀 후인 이날 경기도 김포에서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포보건소 등은 A씨와 함께 상주중학교로 온 일행 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는 한편 상주시 보건소는 당시 수강 학생 25명과 A씨와 접촉했던 교사 1명 등 26명에 대해 검사를 했다.

A씨 일행 6명은 17일 오후 9시쯤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고 상주중학교 학생들은 18일 오후 5시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학교측은 전교생에게 문자를 보내 외출금지와 자율 자가격리를 당부했고 등교문제는 수강학생 검사 결과를 보고 판단할 방침이다.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측은 강의 당시 강사와 학생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거리를 두고 앉아 수강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학부모는 "코로나 비상상황에서 수도권의 외부 강사들을 불러들여 방문교육을 한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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