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날 집계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7천176명이다. 감염경로는 모두 지역사회 감염이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이다. 시 관계자는 "10월 중 이 교회를 방문한 시민은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동일한 192명을 유지했다.
다음은 대구시 브리핑 전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64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 받기!"
□ 2020년 11월 1일 일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76명(지역감염 7,086, 해외유입 90)입니다.
※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누적: 25명(교인 19명, 접촉자 4명, 접촉자의 가족 2명)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0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9명, 지역 외 1개 센터에서 1명이 입원 치료 중 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없으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57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289명입니다.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교인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교인 확진자(# 26301) ⇨ 접촉자(# 26501) ⇨ 동거가족(# 26561, # 26565)
○ 유행 사례와 관련하여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하여 진단검사(422명)를 시행하여 현재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교인 19명, 접촉자 4명, 접촉자의 가족 2명)입니다.
○ 10월 중 해당 교회를 방문하신 분은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시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접촉자를 파악하지 못한 다중이용시설 정보를 대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았으니 동일 시간대에 해당 시설을 이용한 시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보건소 상담 후 필요 시 즉시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11월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입니다.
* [11월 1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6명, 대구시 192명
○ 현재까지(11. 1.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71명이 증가한 총 16,455명입니다.
○ 이 중 16,43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6,264명이 음성 판정을, 131명(공항검역 44, 보건소 선별진료 34, 동대구역 워킹스루 51,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4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7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4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51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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