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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5818만명 K리그 경기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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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 국내 프로리그 중 최다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영국…TV·온라인 플랫폼 통해 즐겨

지난달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전북 선수들이 종료 호루라기가 울리자 기뻐하고 있다. 이 경기는 5만 8천202명이라는 올 시즌 네이버 최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전북 선수들이 종료 호루라기가 울리자 기뻐하고 있다. 이 경기는 5만 8천202명이라는 올 시즌 네이버 최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올 한해 프로축구 K리그1 중계방송을 전 세계 약 5천818만 명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K리그를 전세계 43개국에서 약 5천818만 명의 해외팬들이 온라인 중계 서비스와 해외 TV 채널 등을 통해 즐겼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개막전 6경기를 해외 37개국의 약 1천700만 명이 시청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의 국가에 중계를 송출하는 해외 매체들이 추가돼 43개국 5천800만 명 이상이 K 축구를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과 마카오 축구팬들이 많았다. 'K-BALL'과 'PPTV'에서 중계된 K리그 169경기를 1천973만 명이 지켜봤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8개국에 중계를 제공하는 스포츠 방송 채널 판코드에서는 1천113만 명이 62경기를 시청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에서 783만 명이, '포 더 팬스로는 미국에서 324만 명이 경기를 봤다.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한 뉴미디어 플랫폼도 인기를 끌었다. 뉴미디어 플랫폼 '더그아웃'과 '433'이 프로연맹과 동반관계를 맺고 자체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제공하는 K리그 1 영상 콘텐츠 시청자 수도 전 세계 약 5천380만 명에 달한다.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도 높은 관심이 쏠렸다. 이달 2일 기준 구독자 수는 10만 245명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리그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구독자( 4만6천명)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다.

대구FC 관계자는 "유럽리그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K리그1의 수준이 높은데다 화끈한 공격 축구로 경기의 박진감이 높다. 경기 하이라이트뿐 아니라 재미 위주의 콘텐츠와 전술 분석 콘텐츠 등 팬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콘텐츠 제공도 인기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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