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묻지마 폭행'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30분쯤 대구 동구의 한 주택가에서 A(61) 씨가 길을 가던 여성 B(65) 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달아났다. A씨는 폭행 이후 2시간이 지난 오전 9시쯤 자해를 하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범행 현장을 목격한 주민 신고로 A씨가 있는 곳을 알아내 체포할 수 있었다"며 "자해한 A씨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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