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의 올해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 마지막 무대로 꾸미는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이 22일(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의 공연을 기획, 진행해 긴밀한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우수한 예술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윤경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이원주의 '이화우', 김주연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브람스의 '소식', 그리그의 '꿈',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 등 깊이 있는 가곡과 토마의 오페라 미뇽 중 '나는 티타니아',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디노라 중 '그림자의 노래' 등 명곡을 엄선해 청량한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이날 반주는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인 남자은이 맡는다.
이윤경은 계명대 성악과와 동 대학원, 이탈리아 로마 AIDM,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29회 중악음악콩쿠르에서 비수도권 대학 출신으로는 처음 성악 1위를 차지했으며 고태국 전국성악 콩쿠르 남녀 성악부문 전체 대상, 이탈리아 벨리니 성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201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악가상 등을 수상했다. 전석 2만원.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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