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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관, 아동문학가 정휘창 회고전 "사람으로 태어나서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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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정휘창 선생 모습.
생전의 정휘창 선생 모습.

아동문학가 정휘창(1928~2020년) 회고전이 18일(수)부터 대구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정휘창은 평생 우리 말과 글의 바른 사용과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해 민족의 정체성을 고양시키고 나라 사랑을 실천한 지역의 아동문학가이자 문학인이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잘 살았다'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선생의 저서와 애장품, 교사 시절에 사용했던 교재, 육필 원고, 문단활동 사진 등의 자료를 선보인다. 저서 '밀리미터 학교', '항일독립운동사'를 포함한 26권과 그의 문학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문인들의 사진자료 20여 건, 육필원고 등 특별자료 30여 건, 작품 관련 영상자료 4건 등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정휘창의 작품을 직접 보고, 듣고, 읽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꾸며 관람객이 그의 문학세계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정휘창 선생이 교사 때 사용했던 국어보충교재.
정휘창 선생이 교사 때 사용했던 국어보충교재.

대구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구문학의 큰 별이었던 정휘창 선생의 문학적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회고전으로, 대구 아동문학의 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3월 21일(일)까지. 053)4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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