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6일 구청 강당에서 청춘남녀 120여명을 대상으로 "청춘, 결혼으로 점핑(jumping) 하자!"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사회적 어려운 여건 등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려는 청년들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을 통해 심각한 저출산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결혼으로 점핑하자!"는 지역 청년 10명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을 맡아 결혼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하는 입장에서 자신들의 진솔한 의견들을 나누며 토론하였다. 결혼을 결정하는 데에는 경제적인 여유도 필요하지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믿음직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 결혼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연애와 결혼을 통해 3감(자존감, 안정감, 행복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자아를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달서구에서 추진 중인 독창적인 결혼장려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비슷한 처지에 있는 또래의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올바른 결혼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하였다.
이와 관련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솔직담백한 목소리를 통해 결혼의 소중한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구민이 행복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여 희망달서를 향해 점핑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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