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T&G 영주공장 ‘사랑의 김장나누기’ 김치 12t 전달

난방비 5천300여만원도 지원

KT&G 영주공장이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하고 있다. KT&G 제공
KT&G 영주공장이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하고 있다. KT&G 제공

KT&G 경북 영주공장(공장장 신동걸)은 18일 시민운동장에서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12t을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KT&G 상상펀드' 기금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치 완제품을 구매해 영주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 24개소와 19개 읍면동 어려운 이웃 850가구에 전달했다. 또 복지기관 4개소에 동절기 난방비 5천300여만원도 전달했다.

신동걸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와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T&G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G 상상펀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이 2011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회사가 기부한 금액을 더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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